[중앙통신뉴스]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이 28일(금)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따봉마켓 행사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.

마을 주민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실시한 따봉마켓은 지역 내 착한 기업인 이마트 봉선점이 기부한 후원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판매수익금을 사회복지기금으로 활용하는 기부 행사다.

이날 행사는 환경 체험부스와 수익금 기부 플리마켓을 통하여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더불어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회복을 지원하였다.

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박 모씨는 “따뜻한 봄날에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교류하고 뜻 깊은 행사에 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.”라고 말했다.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최 모씨도 “수익금을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로 보다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, 지역 기업이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함께 사는 마을을 실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.”라고 전했다.

따봉마켓 행사를 주관한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“마을 복지의 실천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”면서 “앞으로도 따봉 마켓을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소통하며,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 

출처 : 중앙통신뉴스 / 박은정 기자